줄거리
공부도못하고 말썽만 피우는 진욱 할아버지는 언제나 진욱을 꼴통 손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진욱이 초등학교 2학년 될 즈음에 할아버지가 치매에 걸리시게 된다.엄마는 진욱에게 공부도 잘하고 말잘 듣는 아이가 되면 할아버지가 쾌유된다는 말을 했고 진욱은 할아버지를 위해 변화한다.
연출의도. 영화 속의 진욱이는 자신이 지키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스스로 변화하고 행동하는 능동적인 아이이다. 할아버지와 진욱은 사회에서 힘없는 약자이지만 약자이기 때문에 서로가 더욱더 필요한 그런 관계 그런 모습을 영화에 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