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어릴 적 키가 컸던 ‘나’는 어느 시점부터 성장을 멈추게 된다. 그래서 작은 키, 작은 체구의 사람이 된다. 그로 인해 ‘나’는 점점 더 의기소침해지고 소심해진다. 성장이 멈추게 된 원인을 찾던 나는 작은 키의 부모님이 물려주신 유전자에서 그 단서를 찾게 된다. 하지만 어려운 개척 교회 목사님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꿈을 키워가는 아버지와, 옷장사로 힘든 생계를 꾸리면서도 용기와 소망을 잃지 않는 어머니를 통해 작은 키를 넘어서는 꿈의 크기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