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시골에 사는 만식과 영호는 둘도 없는 친구에 둘 다 어눌한 친구다. 어느 날 영호가 졸업하면 서울로 갈꺼라는 대담한 발언을 하고 영호와의 시골 살이 계획이 있던 만식은 간접적으로 영호에게 자신은 서울이 싫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다. 그러나 영호가 꿈쩍도 하지 않고 상처를 받은 만식은 지켜야할 선을 넘는 말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연출의도. 50:50으로는 존재할 수 없는 친구관계. 의지하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거기서 생겨나는 감정의 상처를 코믹하게 풀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