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여페미는 페미니즘에 빠져 사는 페미니스트이다. 어느날 시험 날 언어 영역 듣기 평가에서 남녀 차별성 발언이 나오자 발끈, 인터넷을 통해 국회에 남녀차별을 고칠 것을 건의한다. 이 건의는 전국의 여성들에게 일파만파로 퍼져 일종의 사회문제로 대두, 결국 정부는 긴급조치 6호를 발동 남자는 밥 여자는 페인트 칠을 한다.’라고 결정해 버린다. 시간이 흘러 페미의 반에서는 다시 시험을 보고 정부의 조치가 반영된 듣기 평가가 나오자 이번엔 마초이즘에 빠진 남마초가 발끈한다. 우리나라의 어긋난 남녀 평등과 부질없는 성(性)별간의 싸움에 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