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아바(할아버지)는 인도 북동부 아루나찰 프라데시라는 외딴 마을에 살고 있다. 조부모님과 같이 사는 고아 여자아이는 아바 할아버지가 심각한 폐암으로 살날이 몇 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할아버지는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친한 사람들과 만나거나 소품을 정리하고 본인 무덤을 마련하는 거 외에 딱히 할 일이 없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인생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며 우리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출처 : 제1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