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자상한 소설가 아버지를 둔 교코는 료치키와 결혼한다. 그는 습관적인 음주와 글쓰기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된 스스로에 대한 좌절감에 제대로 된 직장생활을 하지 못한다. 작가에의 열망과 부족한 재능에 대한 지독한 절망에서 어두운 시기를 통과하는 젊은 남자와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주변 사람들. 우울한 인생과 슬픔을 담담하게 살아내는 젊은 딸과 그 딸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아버지와의 유대관계가 가슴 절절히 펼쳐진다.
(출처 : 나루세 미키오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