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매춘굴에서 탈출한 주인공은 도망가던 끝에 혼자 사는 남자의 한적한 농가에 몸을 숨기게 된다. 평범한 일상이나 시골에서의 생활과 일들이 이들을 점점 가깝게 하는데. <귀여운 여인> 보다는 수수한 느낌이지만 보편적 인간성에 대해서는 보다 현실적인 영화. '98 로테르담 영화제 관객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창녀가 될 줄 모르고 속아서 네델란드에 온 폴란드 여인 안나는 가까스로 탈출을 하고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된다. 농부는 그녀가 폴란드로 돌아갈 비용을 마련해 주기로 하고 그녀는 잠시 농장에 머무르게 된다. 건강을 회복하면서 안나는 자연스럽게 농장의 가족이 되어가고 농부가 사랑하는 그로닌겐 하이랜드의 아름다움을 그녀도 깨닫게 되면서 둘의 사이는 가까워 진다.
(출처 : 네이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