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한 여름, 하세가와는 동경 시부야의 주교차로 주변 길가에 머리 위로 셔츠를 덮은 채 앉아있다. 그의 발에는 매우 작은 몰래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어 지나가는 행인의 다리를 촬영하고 있다. 9.11 테러 이후 현실 감각을 상실하고 관음증 환자가 되어버린 하세가와. 일본 종전 기념일인 2002년 8월 15일, 하세가와는 인터넷에서 핍 "TV" 쇼를 시작한다. 이 사이트에는 하세가와가 촬영한 관음증의 결과물들이 담겨져 있다.
(출처 : 네이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