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노총각 고쇼는 부유한 사촌 조로로부터 조로가 해외에 있는 동안 화려한 펜트하우스를 관리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여전히 엄마와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가난한 남자에게 이것은 호화로움과 풍요로움 속에서 조용한 평화를 누릴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그 아파트에서의 둘째 날, 수도검침원이 와서 월례 검침을 한다. 그녀의 방문은 단순한 수도검침이상임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기만적이고 재미있고도 슬픈 사랑이 된다.
(출처 :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