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쌍둥이 자매인 다 바오(Da bao), 얼 바오(Er bao)는 어린 시절 헤어져 각기 다른 환경의 집안에서 키워진다. 부잣집에서 자란 동생 얼 바오는 총사령관의 애처가 되어 호화롭고 부유한 생활을 즐기고, 언니 다 바오는 가난한 농부와 결혼해 어렵게 살아간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던 다 바오는 운명의 장난처럼 얼 바오의 집의 유모로 들어가게 된다. 중국 1세대 대표 감독 정 정추가 만든 대중영화로 도시 여성과 시골 처녀라는 상반된 1인 2역을 맡은 후디에의 연기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