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나방들은 밤의 달빛을 향한다. 그들은 환영으로 향한 길에 굴복하고 수시간 동안이나 랜턴 주위를 따르며 회전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실제 세계는 사물에 대한 우리의 관점에 의존한다. 세상에 대한 영화 여행은 시로 가득찬다. 이 영화의 중심 주제는 주관적 개념이 형성한 실재의 상대성이다. 영상들은 컴퓨터 게임, 영화 그리고 시간 감각에 대한 미학적 지식과도 같이, 관객의 시각 경험과 상호 작용한다. 이 영화의 구조는 분절된 라틴문자로 쓰여진 독일식 선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은 완전히 상이한 극동 문화에 속하는 것처럼 보인다. 2002년과 2003년에 독일, 시베리아, 몽고, 이탈리아 그리고 미국에서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