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캄보디아 섬유산업의 중심지인 프놈펜 교외, 젊은 노동자 티 소파니트는 아내와 5살 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농촌 지역인 캄퐁츠낭에서 농사를 짓던 그는 유명 브랜드 의류를 제조하는 공장에 취직하지만 그가 버는 수입은 겨우 굶어 죽지 않을 만큼의 낮은 임금이다. 더 나은 노동조건과 임금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한 소파니트는 경찰의 총알에 맞아 부상을 당하고, 캄보디아 의류 노동자들의 투쟁은 점차 격렬해진다.
(출처 : 2016 DMZ다큐멘터리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