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유년기의 성학대로 인해 30여년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온 루시는 자신을 괴롭혔던 남자에게 한 통의 편지를 썼다. 그리고 그 편지를 그에게 전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새로운 삶을 찾고자 떠난 이 여행을 루시는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치유>는 자전적 다큐멘터리 포맷의 영화이지만 그녀의 여행이 끊어내려고 하는 사건의 진실은 너무나도 극적이다. 이 영화의 끝에서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한 여성을 만나게 된다. (정성욱)
(출처 : 2016부산국제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