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2009년 페루 원주민들은 도로, 수로, 석유 생산시설 등을 점거하고 반정부 시위를 벌인다. 이들의 요구는 것은 외국 기업들이 석유 시추, 채광, 벌목, 대규모 농경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개발법을 철폐하는 것. 하지만 대통령이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경찰과 원주민 사망자가 발생한다. 여기에 정부가 원주민 지도자에게 선동 반란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발부하면서, 정부와 시위대 두 세계의 충돌은 걷잡을 수 없는 유혈 사태로 치닫는다.
(출처 : 2016 DMZ다큐멘터리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