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감독이 직접 본인의 가족을 대상으로 미국 침공 전과 후의 이라크 일상의 연대기를 1, 2부로 나누어 보여준다. 1부는 감독이 수 개월간 전쟁의 발발을 예측하고 있는 자신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라크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바그다드에서 일어난 미국에 대한 폭동의 시작과 함께 영화의 첫 번째 단락은 끝이 난다. 2부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전쟁 후 모습으로, 영화는 이 침공이 인물들의 일상에 끼친 결과들을 보여준다. 영화는 감독의 조카인 12살 소년의 폭력적인 죽음으로 끝이나 보는 이로 하여금 전쟁과 폭력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대작이다.
(출처 : DMZ국제다큐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