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기차길 옆 작은학교(인천시 동구 만석동)에 다니고 있는 40여명의 초중고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작은 학교에 모여 이모, 삼촌들(선생님들)과 기초 학습도 하고 함께 하는 놀이, 똥싸기, 글쓰기, 정기공연 준비 등을 하며 지낸다. 기차길 옆 작은 학교의 아이들과 이모, 삼촌들은 그렇게 함께 보내는 일상을 통해 각자가 가진 상처들도 서로 나누고 세상 속에서 자신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힘도 키우며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다.
(출처 : 인천독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