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농약과 토질오염에 찌든 우리네 먹을 거리. 그러나 옥상이라는 작은 공간을 이용하면 조금이라도 먹을 거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작품의 시작은 바로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시종일관 유쾌한 음악들과 함께 옥상을 이용해 무공해 식품들을 재배하고 섭취하는 장면들이 흘러나온다. 옥상이라는 작은 공간을 이용하여 건강하고 풍성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편집과 음악의 활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출처 : 제4회 서울노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