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ㆍ태평양영화제
Asia-Pacific Film Pacific Screen Awards)Festival(Asia
시작년도
1954년
개최월
12월

아시아 영화제작자연맹에서 아시아 지역 간의 영화 문화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1954년 창설한 국제영화제. 일본의 제안에 따라 동남아시아영화제라는 명칭으로 시작한 영화제로, 1957년에 아시아영화제로 개칭한 데 이어 1982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부르게 되었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국가의 영화산업을 진흥하고 수준을 향상시켜 영화에 의한 국제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시킨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국제영화제로 해외 영화시장 개척을 위한 견본시적 성격이 강하다.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으며 영화상의 권위나 전문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우리나라도 1957년 제4회부터 참가하기 시작하여 첫 출품작인 이병일 감독의 <시집가는 날>이 희극상을 수상한 이래 계속해서 작품상ㆍ감독상ㆍ남녀주연상ㆍ조연상 등을 고루 수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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