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화제는 우수한 독립영화 발굴을 위해 2002년 '제주 트멍 영화제'란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트멍은 제주 방언으로 틈새를 뜻한다. 전국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독립영화들을 발굴하며 제주지역의 영화 제작 욕구를 활성화시키고자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사)제주시네아일랜드가 주최한 부분경쟁을 포함한 비경쟁 독립영화제이다. 2005년부터 '제주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