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매 순간 날 배신하는 게 인생이야”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미쓰백’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미쓰백’은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
(출처 :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