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시놉시스
사람들은 누구나 잊고 싶은 기억들을 가지고 있다. 그 기억들은 가끔 코끼리 무게만큼이나 무겁게 머리를 짓눌러올 때도 있다. 하지만 안고 있는 것조차 무거워 주체할 수 없었던 기억들도 어느새 가벼워지고 새로운 기억들이 그 무게를 차지한다.
연출의도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환타지로 풀어보고 싶었다. 가끔은 아픈 기억으로 머리가 무거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정말 머리에 커다란 코끼리라도 들어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이런 느낌들을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