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하늘나라에서 비를 내리는 기계를 실수로 부수어 아버지가 옥에 갇히고 착한일 1000개를 해야 까비는 죄를 사면 받게 된다.
그런 까비를 견습 선녀 은비가 도와주게 되어 구름 비행기를 타고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돕는 이야기다.
옛날 마을에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훈장님이 있었다. 마침 이마을을 지나던 은비와 까비는 훈장님을 보게 된다. 훈장님은 마을 사람이 준 꿀 단지를 아주 아꼇다. 훈장님은 말썽꾸러기들에게 꿀단지에대해 들키지만 이것은 먹으면 죽는다고 거짓말을 한다. 서당의 말썽꾸러기 아이들은 훈장님의 꿀단지를 몰래 훔쳐 다먹어버린다. 말썽꾸러기들은 훈장님에게 혼날까 무서워 하는데 한아이가 꾀를내어 훈장님의 가보를 깨뜨렸다. 아이는 훈장님이 아끼는 연적을 깨드리고 잘못하여 죽으려고 꿀을 다먹었다고 하고 훈장님은 용서를 해주고 시원하게 웃는다.(1. 훈장님의 거짓말 편)
옛날에 한노인이 도둑으로 몰려 관아에 잡혀간다. 노인의 아들은 빈둥빈둥 술을 먹으며 놀고 마을사람들은 그런 그를 나무란다. 관아에 잡혀간 노인은 옛이야기를 해준다. 뱃사공이엇던 노인은 물난리가나 물에 떠내려가던 아이와 사슴과 뱀을 구해준다. 노인은 아이를 데려다 키우지만 말썽만 부리고 점점 삐뚤어져 갔다. 홍수때 구해준 사슴이 노인에게 보석이 있는곳을 알려주어 은혜를 갚는다. 노인은 보석이 생겨도 검소하게 열심히 살았지만 아이는 점점 삐뚤어져서 자랐다. 아이는 주막에서 술을 먹다가 노인의 보석에 대해 말을하고 그것에 대해 알려져 잡혀오게 된 것이다. 하지만 사또는 믿질 않고 옥에 가둔다. 그날밤 뱀이 찾아와 노인을 물고 치료해주는 풀을 가져다 주어 상처를 낮게 해준다. 이때 사또의 부인이 뱀에 물리고 노인이 풀을 이용해 낫게 해준다. 이에 사또는 노인의 말을 믿게 되고, 노인의 아들 돌석이를 잡아와 버릇을 고쳐 준다.(2. 하얀 풀잎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