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남자는 지렁이를 잡아 바다의 구멍과 하늘의 구멍에 번갈아가며 넣어 주었다. 그렇게 하자 하늘에서 금빛구슬이 하나 떨어졌다.
남자는 계속해서 지렁이를 넣어 주며 구슬을 모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바다의 구멍에 빛이 나는 것을 보았다. 그 안에서 금빛 구슬들이 여러개 반짝이는 것이 보였다. 욕심이 생긴 남자는 직접 바다의 구멍에 들어가기 갔다. 남자는 빛의 구슬을 가지고 있는 물고기를 잡아서 삼켜버렸다. 남자는 괴물 물고기의 모습으로 변했다. 이번에는 하늘의 구멍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하늘의 공간에 있던 새에게 한입에 잡아먹혀 버렸다. 새에게는 날개 대신 사람의 팔이 생겨나 팔로 나무를 오르게 되었다. 그 때 새에게 달려있던 금빛의 구슬이 떨어지고 또 다른 사람이 구슬이 내려오는 모습을 보며 웃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