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빈집에 살고 있던 도둑고양이는 비어있는 집으로 이사 온 부부를 자신의 부모라 생각하며 함께 지낸다. 외롭게 살던 고양이는 자신에게 호의를 베푸는 부부와 행복하게 지낸다. 어느 날 부부에게 아기가 태어난다. 아기를 동생이라 생각하는 고양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금붕어, 쥐)를 아기에게 준다. 이를 알게 된 부부는 고양이가 아기에게 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고양이를 미워하고 멀리한다. 고양이는 부부가 자신을 미워하는 것은 아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고양이는 이제 더 이상 가족이 아니다.
(출처 :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