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전라남도 화순 땅 운주사에 묻혀있던 와불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는 황석영 소설, "장길산" 제10권에 에필로그에 담겨 있었다. 1984년 아주 추웠던 때였다. 돌려가며 읽었던 소설은 다른 이에게 전달하며 수첩에 메모했다. 언제가 살아 숨 쉬는 와불로, 물활(物活)의 와불로 탄생되기를 염원하며…… 애니메이션 연출의 어쩌면 긴 수련 과정에서도 그 낡은 수첩은 늘 함께했고, 의기 투합된 동료들과 공식적인 첫 단편 창작품의 소재가 되었던 것은 당연했다. 또 제작 당시 TV에서 중계방송 되던 생생한 걸프전이 강한 인상으로 스토리보드에 반영된 듯하다.
(출처 : 독립영화 2002(젊음과 자유를 추구하는 독립영화 440선))
전라남도 화순 땅 운주사에 묻혀있던 와불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출처 :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