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오리온성의 로제스는 안드로마왕에게 초능력분자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지구로 와서 원, 비호, 무탁 세 사람에게 초능력분자를 나누어주고 죽는다. 세 사람은 우주정보국으로 번개, 바람, 천둥호를 타고 와서 정보국장의 딸 보원과 함께 비룡호를 타고 안드로성을 찾아 떠난다. 도중에 안드로성의 첩보원 쥬리에게 속아 초능력분자를 빼앗기고 육면체 혹성에서 안드로군단에게 붙잡히지만, 원래 로제스의 딸이었던 쥬리가 변심하여 초능력분자를 되돌려주고, 삼총사는 안드로마왕을 무찌르고 안드로군단을 원래의 인간으로 되돌려놓는다. 특공대원이자 사격 솜씨가 좋으며 쌍권총을 잘 사용하는 원(바람), 야생 소년이자 무술의 달인으로 쌍절곤의 달인이고 시인이기까지 한 비호(번개), 까까머리에 노래를 좋아하고 대식가며 천하장사인 무탁(천둥)등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