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미래의 세계는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류 멸망의 위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세계는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텔레스별에 대기오염제거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각 나라에선 전함을 보냈지만 미지의 우주 공간에서 파괴되거나 실종되기를 반복했다. 이에 한국의 김박사는 옛 거북선을 본 따 최강의 우주전함을 만들었다. 이 거북선 제작의 부품으로 태권브이를 해체하여 사용한다.
테레스별로 떠나기 위해 출발하기 전날 미생물체에 의해 거북선이 작동하고 아무런 준비 없이 훈이 일행은 우주로 나가게 되는데 그때부터 밀려오는 외계 악당들의 방해로 인해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위기 속에서 태권브이가 다시 재조립되어 악당들을 물리치고 오염제거기를 손에 넣을 수 있도록 크게 도움을 준다. 대기오염제거기를 손에 넣은 일행은 지구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