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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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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병역의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당시 대학사회 내의 딜레마를 뛰어난 기술력으로 묘사함(김동원)
장산곶매 출신의 장동홍 감독이 서울예전 재학 당시 만든 단편영화. 한 전경의 회상을 통해 사회라는 구조 안에서 한 개인의 의식이 어떻게 주조되는가를 그린 작품. 현실감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들이 세밀하게 놓이긴 했지만, 한 개인의 체험으로 축소 해석될 위험이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장동홍 감독은 이후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으로 충무로에 데뷔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조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