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gjwi and Patjwi 1977 년
애니메이션 미성년자관람가 대한민국 75분 1978-01-23 (개봉)
제작사
유프로덕션
감독
강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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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어느날 아버지와 둘이 살던 콩쥐에게 새어머니와 팥쥐라는 동생이 생긴다. 새어머니와 팥쥐는 아버지가 집을 비울때마다 온갖 집안일은 다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팥쥐의 거짓말만 믿고 구박하며 때렸다. 그러던 중 콩쥐가 양반댁 도령과의 혼사말이 나오게되고, 새어머니는 팥쥐를 도령과 혼인 시키기 위해 사사건건 방해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콩쥐는 산 속에서 우연히 도령을 마주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 좋아하게 된다.
콩쥐 외삼촌댁에 잔치가 있던 날, 새어머니는 팥쥐와 먼저 가버리고 콩쥐에겐 사흘치 집안일을 다 마치고 오라한다.
아무리 채워도 구멍난 독에는 물이 차지 않았고 사흘이나 걸릴 집안일들을 금방 끝낼 재간이 없어 울고 있던 콩쥐 앞에 보살이 나타나 집안일을 끝내주고 새 옷과 꽃신을 준다. 감사한 마음으로 외가에 가던 중 신발 한 짝을 물에 빠뜨리고 때마침 과거에 급제해 사또로 부임하러 돌아오던 도령은 신발을 주워 그 주인을 수소문한다. 신발의 주인이 콩쥐임을 알게된 도령은 콩쥐와 혼례를 치르고, 팥쥐 모녀는 이를 배아파 하다 결국 콩쥐를 죽이고 무당의 힘으로 팥쥐가 콩쥐로 변해 콩쥐처럼 행세한다. 그 후 콩쥐가 죽은 연못의 연꽃을 눈엣가시로 여기던 팥쥐가 꽃을 잘라 하녀에게 버리라며 건네주고 하녀는 이를 버릴수 없어 방에 꽂아둔다. 그날밤 하녀의 방에 콩쥐가 나타나 자신의 억울한 사정을 이야기 하고 하녀는 도령에게 이 사실을 고한다. 도령이 연못에서 콩쥐의 시체를 발견하고 슬퍼하자 보살이 나타나 콩쥐를 살려준다. 도령은 콩쥐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팥쥐 모녀에게 벌을 내리려 하지만 콩쥐는 용서해 줄 것을 청한다. 한편 자신들의 죄가 탈로날것이 두려워 도망가던 팥쥐 모녀는 벼락을 맞고 부러진 나무에 깔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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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유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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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77-12-18  심의번호 제77-35-56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가  상영시간 75분  개봉일자 1978-01-23
다른제목
Kongjui & Patchui(다른 영문제명)
개봉극장
시민회관별관
삽입곡
(주제곡)노래: 이지혜(작곡: 한상기)
노트
■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시도됐던 장편 인형 애니메이션. 유현목 감독이 제작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콩쥐 팥쥐>을 원작으로 했지만 '장화 홍련'설화에서 모티브를 빌어 후반부를 새롭게 각색했다. 연극처럼 마지막에 등장인물들이 모두 나와 인사를 한다는 점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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