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우랄산맥 북부 지방의 폐쇄된 광산. 자기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 화석을 이용해서 한 몫 잡겠다는 야심에 찬 켐벨 박사는 아직까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종 티라노사우루스의 50배에 가까운 거대한 공룡화석이 이 지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의 조수인 20대 중반의 매력적인 홀리와 함께 발굴을 시작한다. 발굴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을때 하늘에서 천둥번개가 내려치고 거대한 녹색광선이 날아와 용가리에게 명중되자 화석이던 용가리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괴수가 되어 미국의 LA도시 중심부로 날아가 닥치는 대로 건물을 파괴하고 도시는 많은 피해를 입게된다. 한편 실종됐던 휴즈박사는 용가리의 비밀이 적혀있는 예언서를 발견하고 켐벨 박사의 조교였던 홀리와 함께 예언서를 해독하고 용가리가 외계의 생명체에 의해 조종받고 있는 사실을 알게된다. 용가리 괴력이 너무나 강해 밀리고 있는 가운데 해독문서의 비밀을 이용하여 용가리를 공격, 공격이 성공되자 용가리는 본성을 찾고 시민들을 구한다. 용가리 본래의 착한 심성으로 돌아오자 용가리를 조종하는 외계인은 용가리의 몸집에 두배가량되는 싸이커라는 새로운 괴물로 다시 공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