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ge of Success (Seong-gong siDae) 1988
극영화 연소자불가 대한민국 110분 1988-06-04 (개봉) 107,844(관람)
제작사
황기성사단
감독
장선우
출연
안성기 , 이혜영 , 최봉 , 정부미 , 김은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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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막강그룹내의 감미료 회사인 유미사의 판촉과에 배치된 김판촉은 선발업체인 감미사와의 과열판매경쟁으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한다. 김판촉이 병원에서 구상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이사급 회의에서 통과되어 기획실 요원으로 겸임발령된다. 카페마담인 성소비와 가장된 사랑놀음으로 경쟁사의 기밀을 빼내 판촉은 원하던 지위와 명예를 갖게 된다. 그러나 열세에 몰린 감미사의 신상품개발로 시장점유율이 재역전되자 재기의 안간힘을 쓰던 판촉은 성소비의 복수로 파멸하게 된다. 좌천이 된 후 시골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외면당하자 흥분한 판촉은 과속운전으로 차가 전복되어 결국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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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황기성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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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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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상정보

  • ■ 영화진흥공사 선정 '88 좋은영화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88-05-30  심의번호 88-131  관람등급 연소자불가  상영시간 110분  개봉일자 1988-06-04
내용정보
드라마 사회물(경향)
개봉극장
피카디리(서울)
수출현황
일본(88)
노트
■ “코리안 뉴웨이브 영화의 신호탄”(이승훈)
“자본주의 한국사회에 대한 알레고리의 최첨단”(변재란)

한국식 자본주의, 나아가 자본주의 일반에 도사린 비인간적 면모를 우화적으로 파헤친 걸작이다. 우화라는 예술형식이 교훈과 계몽성을 전달하는데 적절한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도식화의 위험을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자본주의적 속물의 전형인 김판촉의 성공과 몰락을 한편으로는 대담한 형식적 실험으로, 다른 한 편으로는 그 과정을 디테일하게 묘사함으로써 알레고리의 위험을 피하는 동시에, 그 장점을 탁월하게 구현해내고 있다. 영화 중에 빈번하게 사용되는 광고의 이미지들은 향후 그의 작품이 보여줄 상호텍스트성의 방향을 짐작하게 한다. “1988년, 한국영화의 확실한 점프” 라는 비디오 테잎 선전문구의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작품.

리스트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100선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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