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연희는 성호와 결혼을 약속하고 임신을 하지만 기생의 딸이라는 이유로 성호 어머니의 반대로 부딪혀 쫓겨난다. 이후 성호는 백회장의 딸인 자경과 결혼을 하여 경영자로서 명성을 날리게 된다. 한편 어머니가 죽으며 백회장이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연희는 백회장과 성호에게 복수하고자 어머니가 운영하던 요정을 인수해 기생이 된다. 아들 훈이와 함께 백회장과 성호의 옆집으로 연희가 이사를 오자, 성호는 훈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여인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결국 연희가 자신의 아버지가 바로 백회장임을 밝히자 백회장은 충격으로 쓰러져 죽게되고, 연희는 아들 훈이를 사생아로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해 성호에게 맡기고 홀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