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동경 암흑가의 아오다께 파와 하야시 파는 북괴의 전위기관인 조총련의 재일교포 강제 북송과 대남공작의 지령문이 든 빨간 가방의 쟁탈전에 혈안이 된다. 아오다께는 제 3국인의 부탁으로, 하야시는 조총련의 부탁으로 각각 현금과 맞바꾸고자 하나, 여기에 구로네꼬란 별명의 살인청부업자로 가장한 대한의 정보원이 신출귀몰 나타나 빨간 가방의 행방을 지킨다. 결국 북괴는 이용가치가 없어진 불량배들을 마구 살해하고, 불량배들 역시 그들과 대결하나 대한의 정보원의 활약으로 모두 일망타진되고, 빨간 가방은 정보기관으로 넘어와 북괴의 책략을 사전에 막는다.
(출처 : 심의서류)
한국의 정보원 남궁이 일본 조련계에 침투하여 그들이 강제로 북송 시키려는 민단계 재일교포들을 구출하는 내용의 반공활극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