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유미(김지미)와 결혼을 앞둔 영도(박노식)는 하역회사의 자리 다툼에 말려들어 배신한 동료의 총에 맞아 바다에 버려진다. 지나던 상선에 의해 구출된 영도는 3년만에 부산항에 돌아와 유미를 찾으나 행방을 알 수 없다. 한편 영도와 사장을 죽이고 사장이 된 폭력배 최사장(황해)는 유미를 농락하려다 실패하고, 유미는 행방을 감춘다. 영도는 이 사실을 알고 최사장일파와 대결을 벌이고 유미를 찾는다. 그러나 이미 폭력으로 죄를 지은 영도는 경찰에 연행된다.
(출처 : 심의서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