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억대의 유산을 물려받은 수연은 광욱과 결혼하나, 신혼여행길을 미행한 제1의 사나이로부터 저격당해 죽는다. 수사당국의 활동이 전개되던 어느날 외국에서 비행기 사고로 죽은줄로만 알았던 수연의 동생 주연이 귀국한다. 갑자기 나타난 주연은 재산을 형부에게 관리하게 한다. 주연과 광욱은 서로 가까워지나, 그들에게 갑자기 공갈협박전화가 결려오기 시작한다. 자칭 화가라는 민철이 밤낮으로 찾아와 짖굴게 굴고, 드디어 제2의 사나이가 나타나 주연을 죽이려하나 광욱이 뛰어들어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광옥이 꾸민 연극이였다. 광옥은 주연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제2의 사나이를 살해하게 되고, 주연이 방에 와보니 화가로 위장했던 수사계장인 제4의 사나이 송민철이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광옥의 손엔 수갑이 채워지고, 주연도 역시 정체를 위장하였던 빠걸임이 밝혀진다.
(출처 : 심의서류)
억대의 유산때문에 일어나는 연속살인사건을 제4의 사나이인 민완 형사가 해결한다는 내용의 추리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