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각하(젊은이의 태양) 
Vice-President ( Bu-gakha ) 1969
극영화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대한민국 89분 1969-05-30 (개봉)
제작사
대양영화주식회사
감독
최인현
출연
신성일 , 남정임 , 최남현 , 한은진 , 허장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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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관동재벌의 후계자인 윤인수(신성일)가 20여 년만에 미국에서 귀국한다. 관동재벌 계열사 사장들은 윤한민 회장(최남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인수를 "부각하"라 부르며 공항으로 마중 나가서는 엉뚱한 사람을 모셔오는 소동을 벌인다. 한편 인수는 공항에서 빠져나와 아버지인 윤회장을 만나고, 사업을 물려받기 전에 1년 동안만 신분을 감추고 노동을 하면서 고국의 실정을 익히겠다고 한다. 거리로 나와 일자리를 찾던 인수는 우연히 오영아(남정임)란 아가씨를 알게 되고 호감을 갖는다. 하지만 영아는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은 채 번번이 인수를 골탕먹일 뿐이다. 인수는 마침내 관동건설의 일용노동자로 일하게 되는데, 서툰 노동이지만 곁에서 늘 도와주는 서노인의 배려 덕에 그런대로 즐겁게 지낸다. 인수가 단골로 다니는 식당의 여주인 순천댁(도금봉)은 귀티가 나고 뭔가 달라 보이는 인수에게 다른 맘을 먹고 애를 태운다. 한편 관동재벌의 계열사인 관동제약 사장 허동근(허장강)에게 사기꾼(이대엽)이 접근하여 자신이 윤인수라고 속이고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허사장은 가짜 인수와 자신의 딸 미숙(김희준)을 결혼시키려는 작전을 세우고 실행에 들어간다. 한편 관동건설 공사장에서는 서노인이 낙상하여 죽는 사고가 일어나고, 회사 측의 무성의한 대응에 분노한 인수는 사장단 회의를 하고 있는 회장실로 쳐들어간다. 회장 앞에서 당당히 서노인에 대한 보상금을 요구하는 인수에 대해 사장들은 모두 버릇이 없다고 하지만 회장은 "썩 마음에 드는 놈"이라며 "잡아두고 싶다"고 말한다. 약삭빠른 허사장은 이런 회장의 말을 듣고 미숙의 친구 영아를 시켜 인수를 데려오게 하여 운전기사로 채용하는 한편, 가짜 인수와 딸 미숙의 혼인을 성사시키려 한다. 한편 번번이 인수를 골탕먹이던 영아는 허사장에게 인수를 취직시키고는 일년치 월급을 선불 받아 사라진다. 인수는 관동제약 앞에서 우연히 영아를 발견하고 그녀를 쫓기 시작하는데, 그녀가 가짜 인수와 한패임이 드러난다. 본명이 윤대열인 가짜 인수와 한바탕 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영아는 달아나고, 결국 인수는 허탈한 채 돌아오는데, 어머니(한은진)가 찾아와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며 이제 집으로 가자고 한다. 회장실의 아버지에게로 돌아온 인수는 뜻밖에도 그곳에서 영아를 만난다. 그녀는 사실 윤회장이 고용했던 것. 인수와 영아는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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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대양영화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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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9-05-14  심의번호 제4374호  관람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89분  개봉일자 1969-05-30
개봉극장
코리아, 용산, 동일, 동대문, 뉴서울
노트
■ 동양TV 연속극 <젊은이의 태양>을 영화화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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