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Revenge ( Boksu ) 1968
극영화 미성년자관람불가 대한민국 84분 1968-03-28 (개봉) 32,000(관람)
제작사
합동영화주식회사
감독
이혁수
출연
백영민 , 고은아 , 남정임 , 박노식 , 허장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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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북만주 십자성으로 군자금을 호송하던 영민(백영민)과 권철(박노식), 그리고 영민의 애인 은옥(고은아)은 노숙을 하다 괴한(허장강)의 습격을 받는다. 괴한은 영민을 총으로 쏘고 군자금 가방을 탈취한다. 이에 권철은 달아나는 괴한을 총으로 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영민은 가까스로 독립군의 초소를 찾아가지만 독립군들은 모두 죽어 있었다. 경악한 영민은 복수를 결심하지만 그 자리에서 일본군에게 잡힌다. 영민은 감옥 안에서 십자성 부대를 이끌던 서장군을 만나 권철이 자신을 배반한 사실을 안다. 출옥 후 살인청부업자가 된 영민은 양가라는 인물에게 고액의 현상금을 내건 벽보를 본다. 영민은 현상금을 내건 사람을 찾아가는데, 그가 바로 권철이었다. 알고 보니 양가는 바로 영민을 총으로 쏘았던 괴한으로, 권철과 짜고 일을 저질렀지만 권철이 군자금 가방을 독차지하자 그를 괴롭혀왔던 것이다. 권철은 그때 그렇게 차지한 돈으로 호위호식하며 잘 살아왔다. 한편 영민이 죽은 줄 알고 권철과 결혼한 은옥은 영민이 청부 살인업자가 되어 나타나자 그의 범행을 막으려고 한다. 뒤늦게 영민의 정체를 안 권철은 그에게 위협을 느끼지만, 결국엔 영민 앞에서 자신의 과거를 참회한다. 영민은 권철과 은옥의 아들이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알고 아이를 데리고 권철의 집을 나온다. 그러나 은옥이 울며 뒤쫓아오자 아이를 남겨두고 혼자 떠난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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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합동영화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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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8-01-30  심의번호 방제4113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84분  개봉일자 1968-03-28
개봉극장
국제
노트
■ 독립군을 주인공으로 한 만주대륙물의 외양을 띠고 있지만, 서부영화나 마카로니 웨스턴의 영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오락 액션영화다. 만주대륙물이, 당시 유행했던 마카로니 웨스턴을 만나면서 장르적으로 새롭게 변주됐다고 볼 수 있다. 서부영화의 영향은 영민의 의상과 직업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그의 외양은 영락없는 서부영화의 총잡이로서 그는 중절모에, 세무 점퍼, 부츠, 그리고 권총은 물론 기타까지 들었다. 또한 그가 출옥 후 청부 살인업자를 자처하며 현상금이 붙은 악당을 쫓는다는 설정은 서부영화에서 익히 보아오던 것이다.

■ 개봉당시 신문광공에서는 신인 백영민의 등장을 대대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력의 액숀스타 백영민 군의 등장!"(「한국일보」, 19680326(8)광고), "수작의 명문 합동영화가 엎한 남성미 100% 액숀스타 백영민의 열연!"「한국일보」, 19680327(4)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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