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좌의 아들 
The Son of the General ( Daejwaui Adeul ) 1968
극영화 미성년자관람가 대한민국 97분 1968-03-23 (개봉) 45,000(관람)
제작사
세기상사주식회사
감독
이강천
출연
신성일 , 박노식 , 김혜경 , 김석훈 , 김동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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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북한군 연대장 김대좌(박노식)의 아들인 김윤기 중위(신성일)은 모스크바에서 의학공부를 하고 돌아와 아버지의 부대에 배속된다. 아버지와의 해후가 반갑긴 가지만, 그에게는 아버지가 지주의 딸인 어머니를 시베리아로 쫓아보낸데 대한 원망이 아직도 남아있다. 또한 공산주의 사상에 투철한 아버지와 달리 윤기는 공산주의에 회의적이다. 의사인 아버지와 함께 고아들을 돌보는 혜경을 인민군들의 손에서 구해준 윤기는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다. 마을에 장질부사가 돌자 혜경의 아버지는 약을 구하러 김 대좌를 찾아가지만, 오히려 마을을 떠나 산으로 들어가라는 명령만 받고 돌아온다. 윤기는 산에 들어가 천막집에서 살아가는 혜경과 아이들에게 쌀과 약을 가져다주며 이들을 돌보고, 아이들도 윤기를 따른다. 비행기 공습이 있은 후, 김 대좌는 부상병 전원을 치료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알고 중상자의 피를 뽑아 경상자에게 수혈하라는 극악한 지시를 내린다. 이를 시행하도록 명령받은 윤기는 아버지에게 반항하고 부대를 뛰쳐나와 혜경의 천막집을 찾아간다. 혜경은 국군의 도움으로 아이들과 함께 그곳을 탈출하기로 하고, 윤기에게도 함께 떠나자고 제안한다. 아이들과 혜경에 배에 태운 후 자신도 배를 타려는 순간, 윤기는 뒤쫓아온 아버지의 총탄을 맞고 숨을 거둔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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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세기상사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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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8-03-05  심의번호 방제4127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가  상영시간 97분  개봉일자 1968-03-23
개봉극장
대한, 세기
노트
■ "공보부의 시나리오 현상에서 당선한 이대유의 각본을 반공영화의 기수로 통칭되는 이강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간의 내면세계를 즐겨 다루는 이감독은 6.25당시 북괴군 점령 하의 어느 마을을 배경으로 하여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짜임새를 보여준다. 자유에 대한 인간의 갈망은 본질적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소멸되거나 변질될 수 없다는 테마를 북괴군 부자 간의 심리묘사를 통해서 다룬 영화이다. 신성일, 박노식, 김혜정, 최성호가 나온다." (「1970 영화연예연감」, 국제영화사. 1969, 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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