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초산에 불구 아이를 낳은 명혜는 남편 융일로부터 결혼전 애인과의 사이를 의심받는다. 이들 부부는 가정파탄의 일보 직전까지 이르나, 명혜는 아내로서의 체념과 숙명과 싸워 남편과 삶을 새출발한다.
(출처 : 검열서류)
신영균의 아내인 윤정희는 묘한 인연으로 신성일을 알게된다. 신성일은 뜨겁게 윤정희에게 다가간다. 결국 두 남자 틈 속에 끼어서 사랑을 쪼개야했던 윤정희는 두 남자 틈에서 떨어져 나가버린다.
(출처 : 『1970 영화연예연감』, 국제영화사, 1969, 5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