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가슴마다 
Longing in Every Heart ( Geuriumeun Gaseummada ) 1967 년
극영화 중학생이상 대한민국 95분 1967-11-22 (개봉) 102,063(관람)
제작사
한국예술영화주식회사
감독
장일호
출연
김지미 , 윤정희 , 남진 , 이대엽 , 허장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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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허진(남진)은 북악산에서 음독자살을 시도한 한 처녀(윤정희)를 구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한다. 그녀가 퇴원하자 진은 함께 자취하는 친구(이대엽)와 함께 자신의 방에서 그녀를 돌본다. 처음에는 아무 말도 않던 그녀는 그들과 점차 가까워지면서 그들과 함께 하는 생활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정옥이란 이름의 그녀의 노래실력을 안 허진과 그 친구는 그들의 술집 공연 아르바이트에 옥이를 동참시킨다. 한편 한국전쟁 중 헤어진 그녀의 어머니 나애주(김지미)는 술집 마담으로 살아가고 있다. 태평양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남편 정철(박병호)를 잃고 나서 딸 옥이를 친정아버지와 함께 키우며 살아가던 중, 과거 학교시절 은사이자 당시 악단을 운영하고 있던 박선생의 설득으로 가수가 되었던 그녀는 순회공연 중 만난 한국전쟁으로 딸과도 이별하게 되었던 것이다. 여전히 그녀와 깊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던 박선생은 그녀에게 가수로 복귀할 것을 종용하고 그녀 또한 오랜 거절 끝에 이를 허락한다. 그러던 중 박선생은 정옥이 자살을 시도했던 날 택시에 흘리고 내렸던 유서를 옥이 생각을 떠올리며 애주에게 우연히 전해준다. 이를 읽은 애주는 옥이의 유서라고 확신하고 그녀를 찾아 나선다. 한편 진과 옥이의 노래는 입소문으로 장안의 유명세를 타게 되고 진과 그의 친구는 옥이를 위해서 그녀를 박선생의 회사에서 주최하는 신인가수선발대회에 출전시킨다. 옥이를 찾아서 술집들을 헤매던 애주는 그녀가 초대가수로 참여하기로 되어 있던 신인가수 선발대회 중계를 라디오로 듣게 되고, 그곳에서 그들의 노래인 '잘살아보세'와 '그리움은 가슴마다'를 부르는 정옥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모녀는 대회장에서 극적으로 상봉하고 대회장은 눈물바다가 된다. 그리고 모녀가 함께 '그리움은 가슴마다'를 부르며 상봉을 자축한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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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한국예술영화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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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7-11-10  심의번호 방제4063호  관람등급 중학생이상  상영시간 95분  개봉일자 1967-11-22
개봉극장
국도
수출현황
월남(69)
삽입곡
(주제곡)노래:이미자,남진,정씨스터,김갑열과 그 악단
노트
■ <가는 봄 오는 봄>(권영순.1959)의 리메이크. 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이 초래한 이산가족의 경험을 다루고 있는 멜로드라마로 인기가수인 남진을 출연시키는 뮤지컬 영화이다. 그 중 김지미의노래는 이미자의 목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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