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청춘 
Dangerous Youth ( Wiheomhan Cheongchun ) 1966 년
극영화 미성년자관람불가 대한민국 88분 1966-07-30 (개봉) 50,000(관람)
제작사
주식회사 아세아필림
감독
정창화
출연
신성일 , 문희 , 문정숙 , 허장강 , 최지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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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덕태(신성일)는 캬바레에서 일하는 물개(트위스트 김)를 만나러 갔다가 깡패들로부터 민전무(허장강)를 구해주고 일자리를 구한다. 그는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의상실에서 일하는 누나 옥주(문정숙)와 함께 산다. 그는 물개와 함께 공원에 갔다가 불량배들에 둘러싸인 민영아(문희)를 보고서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 그들은 나중에 우연히 만나는데, 영아는 덕태에게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두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옥주는 민전무와 사귀는 사이였으나, 옥주가 임신을 하자 민전무는 아이를 지우라고 한다. 이로 인해 두사람은 헤어진다. 덕태는 괴로워하는 누나를 보고서 민전무를 만나러가지만, 냉정한 그의 모습을 보고서 복수를 결심한다. 그의 복수는 민전무의 동생인 영아에게 누나가 당했던 것과 똑같이 해서 상처를 주는 것. 덕태는 영아에게 접근해서 좋아한다고 말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강간하다시피해서 그녀와 관계를 맺는다. 덕태는 그녀를 좋아하면서도 복수 때문에 더욱 잔인하게 대하지만, 이번에는 영아가 더 적극적으로 덕태를 붙잡는다. 영아는 임신을 하자 오빠에게 덕태를 결혼할 사람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초대를 받은 덕태는 영아의 집에서 민전무가 누나를 버렸단 사실을 폭로하고 자신은 복수를 한 것이라고 말한다. 충격을 받은 영아는 시골에서 아이를 낳겠다며 집을 나가고, 민전무는 깡패들에게 덕태를 처리할 것을 부탁한다. 자신이 영아를 상처준 사실 때문에 고민하던 덕태는 민전무를 만나러 갔다가 감정을 푼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르는 깡패들은 덕태를 죽이려고 하고 이를 막으려다 민전무가 죽게 된다. 죽기 전, 민전무는 덕태에게 옥주에게 미안하단 말을 전해달라고 하고 영아와 함께 행복하게 살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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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주식회사 아세아필림
  • 배급사
    :  주식회사 아세아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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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6-07-19  심의번호 방제3849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88분  개봉일자 1966-07-30
개봉극장
아카데미
노트
■ 음악감상실, 열광적으로 춤추는 젊은이들의 모습, 권투 경기장 등 1960년대 청년문화의 현장을 볼 수 있는 영화. 60년대 청춘영화의 아이콘이었던 신성일은 양아치같은 건들거림. 권태스런 나른함. 퇴폐적이고 불량스런 분위기를 트레이드마크처럼 갖고 있었다. 그런 그를 미워할 수 없는 것은, 아마도 강한 욕망에 비해 목표에 도달하기에는 너무 유약하고 순진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영화 역시 야비함과 비열함, 순진함과 나약함 사이 어딘가에 있는 신성일의 매력이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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