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은 내 것이다 
The Cash Is Mine ( Hyeongeum-eun Nae Geot-ida ) 1965
극영화 미성년자관람불가 대한민국 110분 1965-12-03 (개봉)
제작사
제일영화주식회사
감독
이상언
출연
박노식 , 김지미 , 독고성 , 허장강 , 이빈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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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권사장파의 조직원인 영준(박노식)은 권 사장(주선태)의 명령으로 한 노인을 죽이러 간다. 권 사장은 영준에게 “배신자의 말로를 보여주라”며 살인을 명령하지만 죽은 노인은 배신자가 아니라 권 사장에 의해 마약중독자가 된 희생자이다. 영준은 이 사실을 알고서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하고, 그의 유언대로 그의 딸 은주(김지미)를 보호해주기로 한다. 한편 맹사장파(허장강)는 현금수송차량을 탈취하는데, 은주를 홍콩으로 보내주기 위해 돈이 필요한 영준은 맹 사장을 찾아가 돈을 요구하다가 경찰에게 잡힌다. 경찰은 영준을 현금 수송 차량 탈취사건의 용의자로 보고 체포한 것이다. 경찰 상도(독고성)는 6ㆍ25 참전 당시 영준이 목숨을 구해준 절친한 친구 사이로 영준을 돕기 위해 그의 뒤를 쫓는다. 경찰로부터 탈출한 영준은 권사장파와 맹사장파 모두에게 쫓기다가 수미(이빈화)의 도움으로 은주를 홍콩으로 가는 배에 태우는데 성공하고 자신은 경찰에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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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제일영화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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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5-12-03  심의번호 방제3746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110분  개봉일자 1965-12-03
개봉극장
아세아
수출현황
대만(67)
노트
■ 조직폭력배 간의 권력 싸움과 현금 도난 사건. 이들을 뒤쫓는 경찰이 나오는 전형적인 느와르 풍(밤 장면이 만고 콘트라스트가 강한 조명이 주를 이룬다)의 갱스터 영화로, 인천에서 촬영되었다. 1965년 개봉 당시 <현금은 내 것이다>포스터에는 "현금을 위한 배신이냐? 우정을 배신한 사랑이냐? 현금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벌어지는 음모, 살인, 애욕, 배신, 액션영화를 총결산하는 현금은 내 것이다"라고 쓰여 있었다고 한다. 이런 문구는 갱스터-느와르로서 이 영화의 성격을 분명하게 설명해준다. 한편 이 영화에는 갱스터 장르의 '한국적'특성 중 하나인, 갱스터 장르가 멜로드라마 장르와 결합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은주의 영준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에서 나오는 신파성이 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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