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도 저 별빛을 
The Same Starlight on This Land ( I ttang-edo Jeo Byeolbicheul ) 1965 년
극영화 국민학생이상관람가 대한민국 97분 1965-10-21 (개봉)
제작사
극동흥업주식회사
감독
김기덕
출연
황정순 , 한은진 , 김신재 , 허장강 , 박노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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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패망으로 귀국길이 막혀버린 일본인 여성 나가마스 가즈는 한 한국인 할머니의 도움으로 한국에 정착하게 된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즈는 함께 살던 아이들의 엄마를 자처하며 그들을 정성으로 돌보지만, 여러 행상일로 근근이 생활하는 그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할 뿐이다. 그럼에도 가즈는 이웃집 여인의 자살로 홀로 남겨진 아이들까지 거둬들인다. 갖은 고생에도 가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려 노력하고, 결국 우여곡절 끝에 가즈네 가족은 조그마한 이발소를 열고, 맏딸 순이는 국민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출처 : 시네마테크KOFA 프로그램)

만주에서 8.15를 맞은 일인 나가마쓰 여사는 일본으로 귀국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한국에 남게 되고, 한 한국인 할머니의 따뜻한 보호를 받게 된다. 그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그녀는 함께 살던 다섯 아이들을 떠맡게 되고, 그후부터 그녀는 한국의 고아들을 위해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이발사가 된다. 고아중의 맏딸이 국민학교를 졸업하던 날,드디어 그녀의 숨은 공이 세상에 알려진다.

크레디트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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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극동흥업주식회사

기타 수상정보

  • ■ 제13회 아시아영화제 예릭크죤상 수상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5-10-13  심의번호 방제3715호  관람등급 국민학생이상관람가  상영시간 97분  개봉일자 1965-10-21
개봉극장
국제
수출현황
일본(66)
노트
■ 해방 후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고 고아로 자라서 32명의 한국고아들을 기른 일본 여성 나가마쯔 가즈(永松 和)의 수기가 원작

■ 2018년 고베 플래닛 필름 아카이브로부터 16mm 프린트를 4K 디지털 복사하여 수집했다. 이 작품 역시 일본 수출 버전인 탓에 일본어로 더빙되어 있다. <대심청전>(이형표, 1962)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현재 남아있는 심의대본과 비교할 때, 일본 수출을 위해 일부 장면을 삭제하거나 순서를 재편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한국어 사운드는 유실되었지만, 장르적으로 남다른 감각을 지녔던 김기덕 감독의 매끄러운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시네마테크KOFA 프로그램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발굴, 복원 그리고 재창조'> 201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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