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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 호동
Prince Hodong ( Wangja Hodong )
ㆍ
1962 년
극영화
국민학생이상관람가
대한민국
121분
1962-10-03
(개봉)
제작사
연아영화주식회사,한형모프로덕션
감독
한형모
출연
김진규
,
엄앵란
,
김동원
,
윤인자
,
이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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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왕자호동과 낙랑공주의 전설을 담은 영화. 고구려의 대무신왕(김동원)은 낙랑을 공격하고자 하지만, 군대가 침입하면 미리 알려주는 낙랑의 신기 자명고로 인해 번번이 그 뜻을 이루지 못한다. 대무신왕의 아들 호동(김진규)은 자명고를 없애는 일에 자원해 낙랑으로 떠난다. 호동왕자는 낙랑태수(박암)의 목숨을 구해주고 그의 환심을 사 낙랑으로 들어가고 공주(엄앵란)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한다. 낙랑공주를 마음에 두고 있는 한나라 장수 안암 장군(양훈)은 낙랑공주와 호동이 만나는 것을 알고, 호동에게 당장 낙랑을 떠날 것을 명령한다. 떠나려는 호동에게 공주가 자신도 고구려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고, 호동은 공주가 자명고를 찢는다면 함께 떠날 수 있다고 말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안암 장군은 호동을 붙잡아 지하 감옥에 가두고 고문한다. 여장남장을 한 고구려 병사가 낙랑성으로 숨어들어와 호동을 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명고를 없애도록 공주를 설득한다. 결국 공주는 자명고를 찢고, 고구려 병사가 낙랑성을 공격해 낙랑은 멸망한다. 공주는 안암 장군의 손에 죽고 왕자 호동은 낙랑공주의 시체를 부여안고 슬피 통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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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시대극/사극
키워드
#궁중
#설화소재
#호동설화
#고구려
#삼국시대
#대형사극
#남장여자
#컬러시네마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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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한형모
출연
:
김진규
왕자호동(고구려 왕자) 역
엄앵란
낙랑공주(낙랑왕 최리의 딸) 역
김동원
대문신왕(고구려 왕) 역
윤인자
소리다(안시성 성주의 딸, 남장여인, 왕자를 짝사랑함) 역
이대엽
궁노(호동의 부하) 역
스태프
각본
:
김소동
유일수
제작자
:
이병일
기획
:
장일
김현수
촬영
:
한형모
조명
:
이신근
편집
:
한형모
음악
:
김용환
미술
:
홍성칠
참여사
제작사
:
연아영화주식회사 한형모프로덕션 (작품)
풀 크레딧 이미지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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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2-08-29
관람등급
국민학생이상관람가
상영시간
121분
개봉일자
1962-10-03
개봉극장
을지
수출현황
대만(64)
로케이션
만리동 세트장
노트
■ 역사적 소재를 통해 화려한 스펙터클을 보여주고자 했던 대형 사극 영화 가운데 하나로 궁중에서의 연회장면, 무술대결, 전쟁장면 등을 통해 웅장한 화면을 연출하고 있다. 더불어 궁중 건축물을 재현한 세트와 의상에서도 화려한 색감이 강조된다. 주제적 측면에서 고구려의 낙랑성 공격을 한민족 통일의 과정으로 묘사하려는 의도가 두드러진다. 호동은 낙랑공주에게 '한 조상을 섬기며 살아온 백성이 오랑캐 때문에 서로 찢어져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하며 '고구려는 오랑캐를 몰아내고 한민족을 통일시키기 위해서 일어섰다'고 강변한다. 낙랑공주 역시 자명고를 찢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낙랑은 배반했지만 동족을 배반하지는 않는다'고 함으로써 낙랑의 고구려로의 통합을 민족 통일로서 의미화하고 있다.
■ 한국의 세번째 컬러영화작품
■ 심의서류상 등급이 국민학교5학년 이상(1962.08.29)
한국영화사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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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도서] 한형모: 통속/장르의 연금술사
by.
조준형, 오영숙, 김선아, 정종화, 박혜영 2018-08-09
발행일
2008-09-26
[영화잡지] 씨네팬 1962년 5월호
발행일
1962-04-01
[영화잡지] 국제영화 1962년 5월호
발행일
196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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