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청전 
The Story of Sim Cheong ( Dae-sim-cheong-jeon ) 1962
극영화 국민학생이상관람가 대한민국 95분 1962-09-13 (개봉)
제작사
신필림
감독
이형표
출연
남궁원 , 도금봉 , 허장강 , 양훈 , 이업동 더보기
스크랩하기 DB 수정요청

담을 위치 선택

이미지 (88)

더보기

줄거리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앞 못 보는 홀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심청은 효심이 지극하다. 평소 심청을 예쁘게 여긴 장 승상 부인은 그녀를 수양딸로 삼으려 하지만, 심청은 눈 먼 홀아버지 때문에 그 청을 거절한다. 한편 심학규는 어느 날, 몽주사 화주승으로부터 부처님께 쌀 삼백 석을 바치고 열심히 기도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눈을 떠 심청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 심학규는 공양미 삼백 석을 시주하겠노라고 약속한다. 그러나 삼백 석 시주커녕 당장 먹을 쌀도 없는 세간에 심학규는 부처님께 벌 받을까 노심초사하고, 아버지의 시름을 알게 된 심청은 때마침 인당수에 제물로 바쳐질 젊은 여자를 산다고 돌아다니는 뱃사람들에게 자신을 쌀 삼백 석에 팔기로 한다. (출처 : 시네마테크KOFA 프로그램)

크레디트 (49)

더보기
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신필림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2-09-05  심의번호 제3262호  관람등급 국민학생이상관람가  상영시간 95분  개봉일자 1962-09-13
개봉극장
명보
노트
■ <대심청전>을 연출한 이형표 감독은 평소 영화 기술에도 관심이 많았다. 컬러 시네마스코프의 새 역사를 연 <성춘향>(신상옥, 1961)의 컬러 테크닉이 당시 촬영감독이었던 그의 손에서 창조된 만큼, 그는 연출자 이전에 당대 최고의 기술자였던 셈이다. <대심청전>의 특수촬영은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 경험하는 용궁세계와 그녀가 현세로 돌아와 연꽃 속에서 부활하는 장면에서 두드러지는데, 특히 연꽃 신은 빛의 일부는 반사하고 일부는 투과하도록 만든 반투명 거울을 이용해 그가 직접 개발한 ‘미러워크’라는 기법으로 촬영되었다. (시네마테크KOFA 프로그램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발굴, 복원 그리고 재창조'> 2019.5.2~8)
■ 용궁 수중장면을 일본에서 특수 촬영 [조선620911(5)]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