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jimae the Chivalrous Robber ( Uijeok Iljimae ) 1961
극영화 대한민국 137분 1961-05-11 (개봉) 100,000(관람)
제작사
신필림
감독
장일호
출연
최은희 , 도금봉 , 김석훈 , 신영균 , 이예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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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쟁의 암운이 감도는 이조말엽. 간신 김만근(이예춘) 일당의 모함으로 일찌기 부모를 잃은 박인걸(신영균)은 탐관오리들의 집을 털어 불쌍한 양민들을 돕는 의적 일지매가 된다. 어려서 정혼한 숙향을 찾기 위해 가는 곳 마다 매화 표적을 남기던 그는, 김만근 일당으로부터 영의정을 보호하려는 덕진(김석훈)을 알게 된다. 덕진은 기생 연화(최은희)와 남매 사이로, 이들 또한 김만근에 의해 부모가 죽음을 당했다. 박인걸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박흥수란 이름을 쓰는데, 김만근의 애첩 계향(도금봉)을 찾아가 그녀의 도움으로 금부도사 자리를 돈으로 산다. 연화와 덕진이 부모의 복수를 위해 김만근을 처치하려다 위기를 당하자 박인걸이 이들을 돕고, 이 과정에서 연화가 숙향임이 밝혀진다. 그러나 일지매는 그녀를 뒤로 하고 겨레와 백성을 위해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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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신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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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1-04-14  심의번호 제1724호  상영시간 137분  개봉일자 1961-05-11
개봉극장
명보
노트
■ 신상옥 감독의 조감독으로 연출공부를 한 장일호 감독의 데뷔작. 대중적인 활극을 표방한 이 영화는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당시 대부분의 영화가 700여 컷으로 구성된 반면 이 영화는 1,000여 컷의 과감한 편집으로 만들어졌다. 김석훈과 신영균이 김만근 일당과 싸우는 무협-활극적 측면 외에도, 하인으로 나온 구봉서와 김희갑의 코미디, 신영균과 최은희의 멜로드라마를 통해, 대중적인 오락영화의 요소들을 적절히 배합하고 있다. 남자를 유혹하고 자신의 욕망을 서슴없이 말하는 도금봉의 요염한 자태도 볼거리.
■ 극단 신협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감독으로 전향한 장일호의 감독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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