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pendence Association and Young Lee Shung-Man (Doglibhyeobhoe-wa cheongnyeon I(Lee) Seungman) 1959
극영화 12세관람가 대한민국 133분 1959-12-05 (개봉)
제작사
한국연예주식회사
감독
신상옥
출연
김진규 , 최남현 , 황정순 , 최은희 , 엄앵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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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망국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 1894년도의 구(舊)한국- 한학에 전심하던 20세의 청년 이승만(김진규)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학을 배우려고 배재학당에 입학해 학업에 전념한다. 그는「화이팅」여사에게 우리말을 가르친 보수로 집안 살림을 돕는 효성지극한 아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친일내각에서 친로파(親露派)정권이 수립되는 등 나라의 일이 어지럽자 우국열에 불타는 청년 이승만은 젊은 동지들의 앞장을 서서 민중을 계몽하고 `독립협회'의 주요 멤버로 신문을 발간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 이승만은 민중들에게 민족의 자주정신을 역설하고, 여론을 반영하는 중추원 개설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고종은 중추원을 개설하지만, 친로파인 황국협회의 모함으로 이승만을 비롯한 독립협회원들은 투옥되어 갖은 악형을 당한다. 이승만은 종신형을 언도받고 7년 동안 옥중의 몸이 되지만 옥중에서도 사람들을 교육하고 집필에 전념한다. 운남의 주장이 옳았음을 뒤늦게 깨달은 고종은 특명을 내려 그를 밀사로 미국으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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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한국연예주식회사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59-12-03  심의번호 제1601호  관람등급 12세관람가  상영시간 133분  개봉일자 1959-12-05
개봉극장
국제,국도
노트
■ 1959년에 유행한 고예산 스펙터클 사극영화 중 한편으로, 한말의 역사적 사건을 대규모 군중씬을 통해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이승만은 정의롭고 인간적이며 리더쉽있는 인물로, 단점 하나 없는 거의 완벽한 영웅으로 묘사된다. 이 영화에서 청년 이승만은 망해가는 조선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그려진다.
■ 자유당이 제작비 지원을 결정하고 공보실에서 제작자인 임화수에게 4천만환을 전달한 사실이 1960년 5월에 밝혀짐 [경향600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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