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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심 
The Flower (Hwasim) ㆍ 1958 년
극영화 대한민국 114분 1958-12-29 (개봉)
제작사
동보영화사
감독
신경균
출연
김동원 , 양미희 , 박암 , 도금봉 , 이민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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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금희(양미희)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금숙(도금봉)의 집에 기거한다. 금숙이 사모하는 의과대생인 상필(김동원)은 금희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나 금숙의 모략에 의해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한편 금숙의 오빠인 영재(박암)는 선원으로 주화(이민자)를 사랑하나, 병석에 누운 모친으로 인해 돈에 쪼달리던 주화가 회사 전무에게 유혹당한 사실을 알게 되자 그녀를 버리고 행방불명이 된다. 금숙과 상필의 결혼생활은 파탄이 나기 시작하고 주화는 영재의 아이를 갖고 회사에서 쫓겨나 기생이 된다. 주화를 우연히 만난 금희는 그녀와 함께 살게 된다. 주화가 병석에 눕게 되자 금희는 화심이라는 이름으로 기생이 되고 우연히 상필을 만나게 된다. 금희는 폐병에 걸려 임종의 순간을 기다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상필은 그녀를 보러 올라온다. 그녀는 죽어가며 그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고 금숙은 참회를 한다. 주화와 영재 역시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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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멜로/로맨스 #신파
키워드
#신파 #기생 #비극적사랑 #해수욕장 #흑백스탠다드 #삼각관계 #한국소설원작 #부산 #불치병

크레디트 (68) Full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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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동보영화사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114분  개봉일자 1958-12-29
개봉극장
국도
삽입곡
(주제곡)'금희의 노래' - 노래:백설희(작사:반야월, 작곡:박시춘)
'화심의 노래' - 노래:박애경(작사:반야월, 작곡:박시춘)
노트
■ 전형적인 삼각관계 멜로드라마로 물불을 안 가리고 사랑을 쟁취하는 도금봉과 운명의 절묘함에 순종적으로 따르는 양미희가 대조된다. 영도다리를 배경으로 가로등 불빛아래 서로를 애타게 찾는 남녀주인공. 병으로 죽어가는 여주인공을 보기 위해 서울행 기차를 타고 올라오는 남주인공의 클로즈업 등 멜로드라마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한편 주인공의 방에 걸린 윌리엄 홀덴,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사진, 선글라스와 수영복으로 풍만한 몸매를 한껏 과시하는 도금봉의 모습 등에서 당시 수입된 외국영화의 영향을 볼 수 있다.

한국영화사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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