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other's Love (Mojeong) 1958
극영화 대한민국 88분 1958-01-14 (개봉)
제작사
태양영화사
감독
양주남
출연
조미령 , 이경희 , 안성기 , 이민 , 민혜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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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혜옥(조미령)은 의사인 남편 정학수(이민)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 중산층 여성이다. 좀처럼 아기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 외에는 아무런 걱정도 없는 그녀의 집에 어느 날 남편이 아들이라 주장하는 신오(안성기)가 찾아온다. 신오는 7년 전 전쟁 중 남편 정학수와 하룻밤을 보낸 여인 계순(이경희)의 아이였다. 계순은 아무도 몰래 아이를 낳고 길러 왔지만 중병에 걸려 죽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아버지에게 아이를 맡기게 된 것이다. 남편이 출장 간 동안 남편의 자식을 맡게 된 혜옥은 배신감을 느낀다. 그녀는 아이를 고아원에 맡기려 하지만 완강히 거부하는 아이를 보며 결국 다시 집으로 데리고 돌아온다. 혜옥은 신오와 함께 지내는 사이 점점 모성애를 느끼게 되고 신오 역시 그녀를 따르게 된다.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은 집을 나가려는 아내에게 피난길에 단 둘이 남겨진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며 용서를 구한다. 한편 날마다 기찻길에 나가 엄마를 기다리던 신오는 기차를 쫓아가다 기찻길에서 넘어진다. 차마 신오를 떠나지 못하고 집 근처를 배회하던 엄마는 넘어진 신오를 구하고 대신 죽음을 맞게 된다. 신오를 찾아 밖으로 나온 혜옥과 학수는 엄마의 시체 옆에서 울고 있는 신오를 발견하게 되고 혜옥은 신오를 꼭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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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태양영화사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88분  개봉일자 1958-01-14
개봉극장
시공관
삽입곡
(주제곡)노래: 송민도
노트
■1950년대 후반 한국영화의 멜로드라마 다작현상 속에서 만들어진 전형적인 신파 멜로드라마로, 남편의 외도로 생긴 아이를 통해 모성애와 가정윤리를 다룬다. 남편에게 배신당한 아내와 남편의 외도로 생긴 아이. 둘 사이의 심리를 집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압축해표현하려한 시도가 인상적이며 아역으로 출연한 안성기의 연기가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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