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남자 심리를 잘 안다고 자부하는 양장점 마담 옥란(조미령)과 부친 회사의 기사 우현(박암) 그리고 그녀를 짝사랑하는 순정적인 청년 상호(이민)을 중심으로 전쟁미망인인 다방 마담 보영(김정림)과 악처를 버린 옛날 애인 준식(김동원), 정조를 유린당한 여자(전봉옥)은 그 배덕한인 은행지점장(정민) 등 모진 세파 속에서도 남성들의 갖은 유혹을 물리치며 진실한 삶을 위하여 씩씩하게 직업전선 대열에서 싸우고 있는 현대 여성들의 사랑과 윤리를 묘사한 작품
(출처 : 경향신문 561123/ 부산일보 570307)